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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한글은 이렇게 아름답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21()부터 717()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에서 한국목판각협회(회장 조윤화)2016 ‘아름다운 한글전이 열린다.

 

한글은 사람의 발음기관 모양으로 닿소리(자음)을 만들고, 삼재 곧 하늘, , 사람을 본떠 홀소리(모음)를 만든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과학적인 문자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가장 위대한 문자라고 인정하는 글자다. 그러나 우리 한글의 현실은 그와는 동떨어져 있다. 정작 우리는 한글을 사랑하기 보다는 오히려 푸대접하고 외면하고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심지어는 국적조차 알 수 없는 외래어나 외국어를 더 귀하게 대접하고 있다.

 

이에 한국목판각협회(회장 조윤화) 회원들은 오늘을 더불어 살아가는 한국인으로서 푸대접 받고 있는 우리 한글을 깨끗하게 멱 감기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한글 사랑의 마중물이 되고자 다섯 번째 아름다운 한글전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전시기간 중 625(), 72(), 9(), 17()은 늦은 2시부터 5시까지 한국목판각협회 회원들과 함께 목판 인쇄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이른 10시부터 밤 8시까지이며 월요일 휴관은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