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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시화전 막 오르다

2016년 11월 3일부터 3개월간 일본 도쿄 고려박물관서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전시회 열려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어제 (3일) 일본 도쿄 고려박물관(관장 히구치 유지)에서 한국의 여성독립운동가를 알리는 시화전 "침략에 저항한 불굴의 한국 여성들" 전시회가 막을  열었다. 11월 3일부터 2017년 1월 29일까지 3개월간 열리는 이번 시화전은 고려박물관  조선여성사연구회가  마련한 전시회로 회원들은 지난 2개월간 한국의 한국문화사랑협회(회장 김영조)와 시화전 전시 준비를 마련하여 이날 전시회 개막을 한 것이다.,



특별한 개막식 행사는 갖지 않았으나 조선여성사연구회 회원을 비롯하여 때마침 도쿄를 방문한 인천관동갤러리 관장 도다 이쿠코 씨 등 관계자들이 시화전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시화전은 2014년에 이은 2회째로 일제 침략 하에 불굴의 독립정신을 발휘한 한국의 여성독립운동가를 일본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것으로 이윤옥 시인의 시에 이무성 한국화가의 그림 30점이 전시된다.




"위안부도 없다. 조선인 강제동원 사실도 없다. 침략 사실도 없다"고 주장하는 작금의 일본 아베정권 하에서 뜻있는  양심있는 시민들이 모여 만든 고려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인들의 과거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2017년 1월 14일 여성독립우동가에 관련한 이윤옥 시인의 특별강연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제2회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전시 작품 30점】(가나다순)

고수복, 김귀남, 김나열,김락, 김마리아, 김숙경, 김알렉산드라,김영순,김옥련,김온순, 김인애,김점순,김필수,문재민, 방순희,박애순,신정숙,오정화,옥운경,양방매,이의순,임봉선,유관순,장매성,전월순,정현숙,조화벽,채혜수,최갑순,한이순


<제2회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시화전과 강연회>

* 곳 : 일본 도쿄 고려박물관
* 때 : 2016년 11월 2일 ~ 2017년 1월 29일
* 기념강연 : 2017년 1월 14일(오후 2시, 고려박물관)
* 한국 연락처 : 02-733-5027, 일본 연락처 : 03-5272-3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