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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윤동주 100년 생애” 특별전서 듣는 아주 특별한 강연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제1관),6일(목) 오후 7시 이윤옥 소장 강연

[우리문화신문= 김영조 기자] 윤동주 시인 탄생 100돌을 맞이하는 올해는 나라 안팎에서 시인을 추모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그 가운데서도 서울 시내 한복판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1)에서 3주간 열리는 윤동주 100년 생애특별전이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 전시되고 특별전을 둘러보면 스물일곱 해를 살다간 윤동주 시인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남긴 주옥같은 한글시는 이청옥의 작가의 캘리그래퍼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간도 용정에서 태어나 연희전문학교과 일본 도시샤대학 유학을 거쳐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져간 모습을 사진과 각종 책자와 기록물들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전시관 오픈갤러리 소공연장에서는 5() 저녁 7시 김순 시인의 시낭송회를 비롯하여 6() 저녁 7시에는 이윤옥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장의 일본에서 부활하는 윤동주 시인 -일본인들은 어떻게 윤동주 시인을 추모하는가?-” 강연이 열린다. 특히 이윤옥 소장은 일본시인들이 주축으로 해마다 도시샤대학에서 열고 있는 윤동주 추모시 낭송 모임에 참석하는 등 일본 내에서의 윤동주 추모 모임에 적극 관여하고 있다.

 

 

한편 417일까지 열리고 있는 윤동주 100년 생애특별전에는 서울시인협회장 민윤기 회장이 5일부터 평일 오후 630분과 주말 오후 2시에 전시장에서 윤동주 시인에 대한 해설을 해준다.

 

윤동주 100년 생애특별전은 윤동주 100년문화예술제와 경기문화콘텐트진흥원(이사장 서정돈)이 공동주최하고, 서울시인협회와 스타로고(대표 김상철)가 공동주관하는 큰행사로 한 곳에서 윤동주 시인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다. 오는 주말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맑은 영혼의 민족시인 윤동주의 삶을 돌아보는 것도 의미 깊을 것이다.

    

 

윤동주 100년 생애특별전 안내

*세종문화회관 세종전시실 제 1

*329~417, 전시기간 내 휴관없음

*입장료 1만원(사진으로 읽는 하늘과 바람과 별, 정가 12,000원 증정), 단체 할인가

*문의: 02-723-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