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닫기

사진나들이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모양새도 빛깔도 서로 다른 귀엽고 깜찍한 조랑박들이 주렁주렁 달렸다. 날이 가물어 탐스럽지는 못하지만 호수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에게 살짝 미소 지을 수 있을 만큼은 자랐다.


일산 호수공원에 ‘넝쿨식물터널’이라는 주제로 심어 놓은 이 박들은 320미터 길이의 ‘박터널’을 만들어 조롱박 말고도 다래, 머루 등 10여종을 심어 놓았다.


아직 머루와 다래는 열리지 않았지만 색색 깔의 조롱박들은 이곳을 찾는 이들의 카메라 셔터를 쉴 새 없이 누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