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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구, 아프리카와 문화교류의 문 열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사장 원정희)은 지난 13() 주한 가나 대사관(대리대사 조셉아고 Joseph Agoe)과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했다. 주한 가나 대사관은 1997년 한국과의 공식적인 외교관계 수립 이후 199911월 한국에 설립됐으며 한국에 코코아, 구리, 어류 등을 수출하며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금정구에서는 지난 4년간 아프리카 영화제를 포함한 다양한 아프리카 문화 축제를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금정문화재단 출범을 기점으로 '주한 케냐 대사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장기적인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더욱 풍성한 아프리카 문화를 구민들에게 소개하고자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별히 금정문화재단은 이번 주한 가나 대사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가나를 포함한 아프리카 문화권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문화 전반을 소개하는 '2017 부산 아프리카 페스티벌'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 아프리카 페스티벌은 영화뿐 아니라 음악, 춤 등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예술과 전통생활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축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금정문화재단 원정희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제문화교류 관계를 기반으로 구민들에게 아프리카 문화를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가나와의 국제문화교류로 금정구가 세계시민교육 수도이자 아시아아프리카 간 문화교류의 선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정문화재단은 이번 주한 가나 대사관과의 협약체결을 기점으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국제문화교류 노선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금정문화재단 글로벌사업팀(070-4167-9722)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