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잠실종합운동장 내 유휴공간인 쉼터와 주경기장 앞 호돌이 광장 등을 공연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실력있는 신인예술가 및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부담없이 공연을펼칠 수 있도록 공연장소 뿐만아니라 휴대용 엠프, 마이크 등 소규모 공연에 필요한 장비 일부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 형태는 비보이댄스, 사물놀이, 악기연주, 마술, 써커스, 마임 등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을 예정이며 공연 신청한 팀을 대상으로 공연역량 및 공연 목적 등을 사업소에서 심사하여 공연 가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거리공연 운영기간은 야외 공연임을 감안하여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운영된다.
거리공연은 현재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 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02-22 40-8971(홍보마케팅반)) 및 홈페이지 새소식(http://stadium.se oul.go.kr)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박영준 소장은 “잠실종합운동장 내 쉼터 및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 공연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라며 “공연장소를 구하지 못하는 실력있는 예술가들에게는 시민들 대상으로 마음껏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