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내년에는 만석공원(500주), 광교호수공원(280주), 청소년문화공원(140주), 고색중보들공원(140주) 등 22개 공원에 느티나무, 소나무, 이팝나무, 메타세쿼이아, 팽나무 등 1550 그루를 심고, 수목보호판 250개를 세운다.
2019년에는 광교호수공원(420 그루), 마중공원ㆍ물빛찬공원ㆍ배다리공원ㆍ신동수변공원ㆍ광교중앙공원(각 140 그루) 등 32개 공원에 느티나무,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1820 그루를 심는다. 이번 사업에는 5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도시공원 광장에 나무를 심을 때 나무 주위에 수목보호판을 세워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흙갈이를 하고 나무보호 덮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2013년 ‘도시공원 수목식재 계획’(공원 큰 나무 식재사업)을 수립해 2014년부터 올해 5월까지 26개 공원에 나무 2643주를 심은 바 있다. 현재 수원시에는 근린공원 85개소, 어린이공원 200개소, 소공원 23개소 등 도시공원 308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