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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대와 음성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신라 시대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탔다는 탄금대는 남한강과 달천이 만나는 지점이다. 여기에 배수진을 치고 왜군과 맞서 싸웠으나 결국 패한 신립 장군의 혼이 서린 곳이기도 하다. 탄금대에서 가을바람을 느끼고, 문화 충전을 위해 충주문학관을 찾는다.



 “자주 꽃 핀 건 / 자주 감자 / 파 보나 마나 / 자주 감자~”라고 노래한 동시 ‘감자꽃’의 권태응 시인을 비롯해 박재륜, 이상화, 신경림, 권오순 등 충주 출신 문인들을 만날 수 있다. 창동리 마애여래상, 탑평리 칠층석탑이 있는 중앙탑사적공원, 보각국사탑과 탑비, 사자 석등 같은 보물이 남아 있는 청룡사지, 철조여래좌상을 모신 백운암, 충주호를 끼고 걷는 아름다운 종댕이길까지 조용히 사색하기 좋다.


피톤치드 가득한 수레의산자연휴양림과 설성공원, 감곡성당 등 음성 역시 휴식이 어울리는 여행지다.

문의 : 충주시청 관광과 043)850-6723, 음성군청 관광축제팀 043)871-3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