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시대상’과 ‘일상’을 돌아보다
전시는 모두 4부로 구성되었다. ▲1부 ‘새집 짓기’에는 달동네 풍경, 아파트 건설 등 1980년대 주거공간상의 변화를 담았다. ▲2부 ‘슬픔과 분노를 넘어서’에는 민주화 운동, 남북관계 등에서 국민들이 겪은 희생과 고통, 극복의 모습 등을 담았다. ▲3부 ‘꿈틀꿈틀 성장의 힘’에는 생산, 수출, 건설 현장 모습을 통해 경제 성장의 풍경을 담았다. ▲4부 ‘환호의 순간들’에는 88올림픽 등 국민들을 환호하게 한 계기와 1980년대의 문화적 풍경 등을 담았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주익종 관장직무대리는 “1980년대를 기억하는 40대 이상 세대에게는 1980년대를 살았던 자신의 기억을 반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 젊은 세대에게는 1980년대의 여러 시대상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시를 여는 의미를 밝혔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ch.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02-3703-9200)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