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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제38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연다

10. 18.~11. 15. 민경갑, 박광진, 김병기 등 예술원 회원 작품전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대한민국예술원(회장 민경갑, 이하 예술원)1018()부터 1115()까지 예술원 미술관(서초구 반포동 소재)에서 38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이하 미술전)’을 연다.




197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38회를 맞이하는 미술전에서는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건축 등 미술 각 분야를 대표하는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 18명의 신작을 비롯해 예술원 미술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작품 등 29점을 전시한다.

 

이번 미술전에 출품되는 주요 작품은 한국화 분야의 민경갑 작 절제된 정열 17-1’ 4, 서양화 분야의 이준 작 행사12, 조각 분야의 백문기 작 주박사 상6, 서예 분야의 이수덕 작 고문(古文)’ 2, 공예 분야의 이신자 작 푸른 꿈3, 건축 분야의 이광노 작 국회의사당2점이다.

   


특히 올해는 2013년 이후 4년 만에 미술 분과 신입회원으로 선출된 서양화가 김병기, 공예가 한도용 회원의 신작도 출품되어 더욱 새로운 미술전을 선보인다.

       

이번 미술전은 대한민국 미술계의 기틀을 다져온 최고 원로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국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한국미술계에서 예술원 회원들이 가지는 의미를 조망하고 그들의 꺼지지 않는 예술혼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