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그림 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는 늙고 쓸모없다는 이유로 주인에게 버려진 당나귀, 고양이, 강아지, 암탉 등 네 동물이 우연히 만나 브레멘 음악대가 되기까지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레멘 동물들이 각자의 끼를 표현하며, 신나는 타악기 연주부터 현대무용, 코믹댄스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특수효과로 눈과 귀를 사로잡고, 개성 넘치는 익살 연기와 뮤지컬적인 재해석으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꿈을 키워줄 이번 공연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원작의 감동으로 전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따뜻한 가족애와 친구의 소중함을 동시에 일깨워 줄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6살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11월 1일부터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gwangju.museum.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