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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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의 토박이말 이야기

[토박이말 되새김] 들겨울달 두이레

(사)토박이말바라기와 함께하는 참우리말 토박이말 살리기

[신한국문화신문=이창수 기자] 배곳마다 이맘때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히 것이나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잔치가 열립니다제가 알기로 벌써 한 곳도 있고 오늘 많은 곳에서 한다고 들었습니다여느 때 볼 수 없었던 아이들의 남다른 솜씨를 볼 수 있어서 새롭기도 하고 그런 걸 볼 때면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도 그런 아이들을 봤습니다작고 여려 보이는 얼굴에 목소리도 크게 내는 걸 본 적이 없는 아이였는데 춤을 추는 걸 보니 춤꾼이 따로 없었습니다손짓발짓에 눈빛까지 춤과 하나된 게 참 좋았습니다그 뜸()에서 춤을 하지 않았다면 그 아이의 그런 모습은 볼 수 없었을 테구요집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 주지 않았다면 아마 그 아이의 어머니 아버지도 깜짝 놀라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하고 못하고를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아이들이 얼마나 즐기는지가 첫째고 그 모습을 보고 힘껏 손뼉을 쳐 주는 것이 둘째일 것입니다그런 아이의 새롭고 예쁜 모습을 보고 싶어도 올 수 없는 어버이들 몫까지 챙겨서 말입니다. 


이 이레 맛보신 토박이말을 되새기는 날입니다비슷한 말이 이어져서 헷갈릴 수도 있지만 이렇게 조금씩 다른 뜻을 가진 말들을 잘 알고 쓴다면 우리 말글살이는 그만큼 넉넉해질 것입니다우리 아이들은 우리보다 나은 말글살이를 하게 해 주고 싶습니다. 

 

 

[토박이말 되새김]11-2 / ()토박이말바라기 두루빛 이창수

 

4350해 들겨울달 열흘 닷날(2017년 11월 10ㅂㄷㅁㅈㄱ.

 


<다시 보기>

1)ㅇㄷㄹ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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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ㅅ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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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ㅇ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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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