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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다향의 세계에 흠뻑빠진 '무이암 대홍포 품다회'

신라호텔서 차의 향과 예에 취한 5시간

[우리문화신문=유한빛 기자] 중국 무이성차엽유한공사와 한국의 국제발효차연구소, 승설재가 주최하는 무이암 대홍포 품다회가 성황리에 행사를 끝냈다.



지난 13일(월)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시작하여 약 5시간 동안 다향의 세계로 안내된 각계의 내빈 80여 명은 장인의 마음으로 제조했다는 산장설 수선과 육계, 대홍포 등 차 맛에 흠뻑 취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영숙(승설재 원장)의 향도표연과 윤영미(국제차문화예절 지도사), 김영현(예절사, 교수)의 차예표연이 정마리(정가 보컬리스트)의 깊은 울림이 있는 정가의 연주에 맞춰 시연됨으로 초대 받았던 내빈들을 마치 무이암 계곡 굽이굽이 산장설의 차의 세계를 여행하고, 차의 향과 예의 경지를 넘나드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열린 다섯 번째 행사로 해가 갈수록 숙성된 차향처럼 진화하는 것에 감사하다는 김영숙 승설재 대표는 내빈들의 감격과 찬사에 고개 숙여 인사했다. 승설재는 서울 북촌로에 자리 잡고 중국다예연구와 국제발효차에 대한 강의는 물론이고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문을 열고 차와의 정담을 나누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승설재 문의 02-741-5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