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대통령상인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서울 방향)가 받았다. 다양한 LED 조명으로 화사한 느낌을 살렸고 소변기마다 환기 시설을 설치했다. 또 화장실 이용 약자인 장애인의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장실 입구에 독립 공간을 마련했다. 그뿐만 아니라 여성을 위한 화장방(파우더룸)도 갖췄다.
이밖에 금상은 한국철도공사 수인선 인하대역 화장실, 은상은 수원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과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휴게소(양평 방향), 경기 부천시 옥길 유치원 '너도나도 신바람' 화장실이 받았다. 더불어 특별상인 행정안정부장관상에는 순천시 ‘봉화산둘레길 화장실’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