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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째 이어가는 방짜수저의 가업, 김우찬 전수조교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강릉시 입암동에 작업실을 둔 김우찬 전수조교는 방짜수저를 만들며 외길 인생을 걷는 젊은 장인이다. 16세 때 아버지에게 방짜수저 만드는 일을 배운 뒤 지금까지 가업을 잇는다.


쇳덩이를 두드리고 펴서 만드는 방짜수저는 모든 과정이 수작업인데, 40여 가지 도구로 사흘 동안 두드리고 깎아야 수저 한 벌이 탄생한다. 매화와 연꽃, 대나무를 새긴 방짜수저를 보면 그 아름다움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강릉으로 나선 걸음, 오죽헌과 선교장 그리고 안목해변 커피거리에서 만추를 즐겨보자. 조선의 대학자 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 한옥의 멋을 고스란히 간직한 선교장은 가을 운치로 가득하다. 안목해변 커피거리도 가을 강릉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아이와 함께라면 다양한 전통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강릉예술창작인촌도 들러 봄직하다.


문의 : 강릉시청 관광과 033)640-5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