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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고구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향 논의

농촌진흥청, 제5회 고구마의 날 축제 한마당 및 학술토론회 열어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와 함께 1122() 전남 무안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서 5회 고구마의 날 축제 한마당 및 고구마 발전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가 제정한 고구마의 날’(1119)에는 매년 재배 농가와 소비자, 관련 기관 및 산업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고구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 축제 한마당은 고구마 가공소비분야의 학술토론회와 고구마 신품종, 가공제품, 농자재 전시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학술토론회에서는 고구마 생산동향과 소비형태 변화(전북도농업기술원 김홍기 박사) 해남 고구마의 가공 산업화와 운영사례(해남고구마식품주식회사 김남욱 대표) 고구마 신품종 소개 및 보급 확대 방안(국립식량과학원 남상식 박사)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고구마 신품종과 풍원미고구마로 만든 칩 등 다양한 가공제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정응기 소장은 고구마 소비를 확대하려면 생산자와 산업체가 원료 생산부터 가공제품 개발 등 산업화까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라며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을 강화해 고구마 산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