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 접수 마감 시한인 10월 말까지 모두 133편(381명)이 출품됐고, 안팎의 심사위원을 통한 1ㆍ2차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끝에 ‘평창 온라인’(영상물, 이승헌 외 1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평창 온라인’은 평창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이 스키점프, 봅슬레이, 아이스하키 등 동계올림픽의 종목별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젊은층이 좋아하는 3D 애니메이션 게임 형식의 영상에 담아낸 수작이다.
우수상 4편은 ‘기다려라 평창’(영상물, 김현우), ‘세계를 위해 평창을 요리하다’(영상물, 조소미 외 1명), ‘2018 평창동계올림픽,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영상물, 강한결 외 2명), ‘평창, 새로운 열정의 시작’(영상물, 한용석)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시작을 심다’(영상물, 이아영), ‘10년의 도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웹툰, 강준호), ‘모두가 함께 그들을 위해’(시, 김윤혜), ‘당신의 평창은 어떤 색입니까?’(포스터, 강주은 외 4명) 등 4편이 뽑혔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우수상은 한국정책방송원장상과 각 70만원, 장려상은 한국정책방송원장상과 각 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수상작들은 KTV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개되고, 내년 1월에는 9개의 수상작을 소재로 한 특집 프로그램도 방송된다.
KTV 류현순 원장은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시청자 참여의 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