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백마권역 겨울 놀이 축제는 2018년 괴산군 지역축제 육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리면 대표축제다.
눈썰매 및 얼음 썰매 타기, 빙어 뜰채 잡기, 화롯불 체험, 떡메치기 등 겨울철 이색 체험 프로그램 및 빙어 튀김, 군밤, 떡가래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는 이 축제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중부권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는 인근 지역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발생으로 인해 축제가 취소된 바 있다.
김종화 위원장은 "올해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 준비 기간부터 축제 종료일까지 축제장, 백마저수지, 백마활성화센터 일원에 대해 1일 2회 이상 철저히 방역을 하고 있으며 축산 종사자들은 행사장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겨울방학을 맞이해 평일에는 눈썰매 및 얼음 썰매 타기 체험료를 반값으로 할인 운영하고 있다".며 "축제장에 많은 분이 찾아와 신나고 재밌는 겨울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