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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거리

외국인의 눈에 비친 3색 강원도

KTV 3부작 특별기획 <헬로 평창, 가자! 올림픽 컬처 로드>
독일・가나・중국인의 평창올림픽 개최도시 향한 감동 여정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은 오는 12일과 1926일 밤 8, 평창올림픽 3부작 특별기획 <헬로 평창, 가자! 올림픽 컬처 로드>(연출 김우진)를 방송한다. 88 서울올림픽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30년만의 올림픽이자 첫 동계올림픽인 평창동계올림픽은 스포츠뿐 아니라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우리 문화를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한국인들이 휴가지로 가장 선호하는 강원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를 자랑하지만, 외국인들에겐 서울과 제주도 등에 비해 아직 덜 알려져 있는 숨겨진 보물과도 같다.

 

KTV 3부작 특별기획 <헬로 평창, 가자! 올림픽 컬처 로드>는 한국을 삶터로 삼은 독일인과 가나인, 중국인이 각각 평화와 정(), 꿈이라는 3가지 주제어로 평창올림픽과 강원도 문화의 속살을 탐방하는 로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1‘DMZ 로드, 여기는 평화구역편에는 나는 영동사람이다라는 책을 펴낸 전 원주대학교 독문학 강사 유디트 크빈테른이 한국인 남편과 함께 출연한다. DMZ 열차를 타고 백마고지로 향한 뒤 두루미 마을, 고성 DMZ 박물관을 거쳐 금강산을 관측하고 강릉에 이르는 여정을 통해 평화올림픽의 염원을 확인한다.

 

2스노 로드, ()의 문화 강원도편은 가나댁으로 잘 알려진 글라디스가 한국인 남편, 딸과 함께 삼척 너와집부터 태백 탄광, ‘광부 화가황재형 씨와의 만남을 거쳐 정선에 이르는 사람 냄새 가득한 여정을 선보인다. 특히 눈이 없는 아프리카에서 온 글라디스의 생애 첫 스키 정복기가 재미와 감동을 예고한다.


 


3드림 로드, 하나된 열정 평창편에선 토크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중국 대표 왕심린이 출연해 인천공항에서 KTX를 타고 평창으로 향한다. 봉평 장터와 홈스테이 체험, 이효석 문학의 숲을 거쳐 평창 올림픽 경기장, 패럴림픽 훈련 현장에 이르는 여정을 통해 평창올림픽을 향한 꿈을 다져가는 사람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