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 51분에는 개기식이 진행되며 밤 10시 30분이 되면 개기식이 최대로 진행돼 지구의 그림자 안에 들어온 달을 붉은 색으로 관측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날은 기존 3회 운영되던 야간 일반관람 프로그램이 모두 7회에 걸쳐 운영되며 개기월식을 직접 개인의 DSLR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해 볼 수 있는 테마 가족캠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야간 일반관람 프로그램 시간은 밤 7시, 7시 30분, 8시, 9시, 9시 30분, 10시, 10시 30분이다.
참가신청은 좌구산 천문대 누리집(star.jp.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휴양공원사업소 휴양운영팀 좌구산 천문대(043-835-4571∼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가능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한편 증평 좌구산 천문대는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356㎜)을 보유하고 있어 맨눈으로 보기 어려운 어두운 천체를 생생하게 관측할 수 있다. 또 천체투영실과 스페이스랩(Spacelab) 전시실이 운영 중이며 VR 가상현실체험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