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최우성 기자] 도선사 포대화상으로 요즈음 많은 절들에 조성되고 있는 상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중국의 역대인물 초상화> 설명에 보면 "중국 오대(五代)시대 후량(後梁)의 고승(高僧)으로 성씨와 이름의 출처를 알 수 없다. 단지 스스로 계차(契此)로 일컬었고, 호는 장정자(長汀子)다. 세간에는 미륵보살(彌勒菩薩)의 화신(化身)으로 알려졌다. 몸은 비만하고 긴 눈썹에 배가 불룩 튀어나왔다. 일정한 거처가 없고, 항상 긴 막대기에 포대 하나를 걸치고 다니며 동냥을 하고, 어떤 때에는 어려운 중생을 돌봐주기도 했다."고 한다.
도봉산 도선사에 포대화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면서 쓰다듬고 있어 배꼽에는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그대로 묻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