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증가하는 축제 및 문화행사에 2015년부터 청년코디네이터를 선발하여 교육하고 한강몽땅 여름축제 및 서울시 주요 축제에 배치하여 행사 운영의 효율성과 축제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선발된 코디네이터는 3개월간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직무 능력과 현장 경험을 쌓은 후, 축제현장에 배치되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 및 문화행사 운영 전문인력으로 양성된다.
올해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 까지 총 10개월로, 3월부터 6월까지는 실무 중심의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7월부터 8월까지는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참여하며, 9월부터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등 서울시 주요축제와 문화행사에서 현장 전문인력으로 역할이 주어진다.
또한 민간 취업연계 방안도 한층 강화된다. 실무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실습을 실시하며, 기 수료한 코디네이터와의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고 축제감독 및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코디네이터 활동을 통해 관련분야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코디네이터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서울시민으로 축제 및 문화행사의 기획, 운영, 홍보 등의 분야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된다.
참가 신청접수는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또는 한강사업본부(http://hangang.seoul.go.kr) 홈페이지 내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hagini79@seoul.go.kr)로 제출 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와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3월 14일(수) 에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18년 한강몽땅 청년코디네이터 운영사업’ 참여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총무과(☏ 3780-0775)로 하면 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시민들이 새롭고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이번 모집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한강몽땅을 포함한 서울시의 여러 축제를 더욱 알차게 채워나갈 열정 있는 인력을 모집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