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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누가 누가 잘했나?

[맛있는 일본이야기 436]

[신한국문화신문=이윤옥 기자]  평창올림픽은 막이 내렸지만 추운 날씨에도 뜨거웠던 선수들의 함성만은 아직도 귀에 생생하다. 그래서인지 일본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다양한 설문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평창올림픽에서 일본은 13개의 메달을 땄다. 당신에게 있어 가장 인상적인 메달을 딴 일본 선수는 누구라고 보는가?”라는 설문이 있었다. 이 설문은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실시중인데 3월 6일 현재 1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종목은 스피드스케이트와 피겨스케이트다.


특히 피겨스케이트 선수인 하뉴 유즈르(羽生 結弦)의 일본 내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 대단하다. 그 여세를 몰아 야후옥션에서는 3월 5일, 하뉴 유즈르 선수가 직접 사인한 스케이트화가 경매에 나왔는데 첫날 무려 3500만 엔(한화 3억 5천만 원)까지 값이 올랐다. 이 경매는 앞으로 10일까지 이어지는 데 낙찰금은 모두 동일본대지진 때 피해를 입은 학교에 전액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평창올림픽에서 인기 종목인 스피드스케이트와 피겨스케이트 뒤를 잇는 것은 노르딕복합, 스노보드, 여자컬링, 스키점프, 프리스타일스키 순이다. 


인터넷 투표에 참가한 교토시에 거주하는 아키야마(秋山大治郎) 씨는 “13종목에서 메달을 딴 일본인 가운데 가장 인상에 남는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트의 고헤이(小平奈緒) 선수다. 개인적으로 스피드경기가 알기 쉬어 좋아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지금 일본에서는 동계 올림픽이 끝났지만 뜨거운 열정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각 종목의 선수  가운데 인기상을 뽑느라 야단이다. 하지만 앞으로 3일 후면 장애인 선수들이 출천하는 패럴림픽이 열리니만치 우리 모두 패럴림픽에도 큰 손뼉을 쳐주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