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2 (월)

  • -동두천 3.9℃
  • -강릉 6.8℃
  • 흐림서울 4.8℃
  • 박무대전 3.7℃
  • 박무대구 3.5℃
  • 맑음울산 8.9℃
  • 박무광주 5.7℃
  • 연무부산 11.4℃
  • -고창 0.3℃
  • 연무제주 10.8℃
  • -강화 3.9℃
  • -보은 3.1℃
  • -금산 1.2℃
  • -강진군 3.4℃
  • -경주시 4.4℃
  • -거제 8.4℃
기상청 제공

문화 넓게 보기

인기만점 ‘유아숲체험원’ 47개소 12일 문열어

남산공원, 삼청공원 등 서울시 내 유아숲체험원 47개소

[신한국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시는 남산공원, 삼청공원 등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 47개소를 내일 312()부터 동시 개장을 통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일률적이고 정형화된 실내 교육에서 벗어나, 날씨에 상관없이 가까운 숲(유아숲체험원)으로 나가 아이들이 숲 속의 모든 자연물을 장난감 삼아 자연 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지는 숲체험의 장이라고 볼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는 대상은 연간 사전신청을 하여 유아숲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유치원(정기이용기관)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지 않는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를 둔 일반 가정, 개인으로 구분 할 수 있다.


 

숲체험의 효과는 이미 국내외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숲체험 전후로 학습능력, 환경감수성, 면역력, 사회성이 발달되고 인지적(IQ), 정서적(EQ), 사회적(SQ) 자아개념 확립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유아숲체험원은 ’12년에 조성시작 이후, 작년까지 총 87만여명(878,610)이 이용하였다. 평일기준 ’15년에는 13만명(18개소), ’16년에는 23만명(28개소), ’17년에는 36만명(41개소)이 이용하며 체험원의 개소수 확대와 더불어 매년 이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이상의 중대형 규모로 조성하는 유아숲체험원과 달리 동네뒷산이나 하천변 등을 활용해 300내외로 조성하는 유아동네숲터도 올해 100개소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요즘 헬리콥터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지나친 자녀 과잉 보호가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유아들이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행복할 수 있도록 바람직한 숲체험의 방향에 대해 모색해보고자 찾아가는 유아숲 아카데미도 올 3월부터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아이들이 스마트폰, 게임에서 벗어나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유아숲 체험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학부모님들의 숲은 위험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바람직한 유아숲활동의 방향을 함께 생각하고, 우리 아이들이 숲에서 놀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