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등반행사ㆍ관광객 참여형 레크리에이션ㆍ보물찾기ㆍ한복 체험ㆍ7080 교복 체험 등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기간인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은 행사장 주변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교통연수원∼경포대 주차장(경포대 방향), 경포대 주차장∼백운동 월출산 다원 주차장(무위사 방향)은 일방통행 및 우측주차 구간으로 운영한다. 무위사 주차장ㆍ백운동 월출산 다원 주차장ㆍ월출산 경포대 주차장ㆍ자연이 좋은 사람들 주차장ㆍ교통연수원 주차장에서도 주차가 가능하다.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는 이 날의 축제는 봄소풍 콘셉트를 적극 살려 '교복 입고 장기자랑','도시락 먹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이색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트레킹 코스는 2가지 경로로, 낮 1시부터 2시까지 무대 접수처에서 접수를 받아 운영된다. 1코스는 주행사장(월출산관리사무소 주차장) → 성전녹차밭 → 백운동정원 → 성전녹차밭 → 이한영생가 → 월남사지 → 달빛한옥마을, 2코스는 주행사장(월출산관리사무소 주차장) → 성전녹차밭 → 백운동정원 → 안운마을 → 무위사다.
또한 달빛 한옥마을에서는 낮 2시부터 3시까지 달빛 소원달기 및 보물찾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현장 접수를 통해 한복을 대여받아 입어보는 체험도 준비돼 있다.
지난해 처음 열린 '월출산 봄 소풍 가는 날' 축제는 월출산 자락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향수를 자극하는 이색 콘텐츠를 통해 상춘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또한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관광1번지 강진의 가치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더불어 강진군의 500만 관광객 유치 계획에 일조하리라는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