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닫기

문화재

익산역사지구에서 열린 ‘국립익산박물관’ 기공식

연면적 7,500㎡ 규모의 국립박물관, 2019년 완공예정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201845() 14:30 국립익산박물관 건립 현장(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362)에서 국립익산박물관 기공식을 한다. 이 기공삭은 국립익산박물관의 첫 삽을 뜨게 됨을 축하하고 건립 취지와 기능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건축계획 보고 등의 기공 의식이 진행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15년 건설공사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66월부터 20177월까지 13달 동안 설계용역을 진행하였고, 그 해 12월 감리사로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를 시공사로는 선혜종합건설을 뽑았다.





국립익산박물관은 20181월 착공하여 1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96월 준공,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시실과 수장고, 사무동 외에 박물관 기념품점, 카페 등 공공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국립익산박물관은 총사업비 367억 원이며 연면적 7,500의 지하 2, 지상 1층의 규모로 설계했다. 2019년부터는 현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의 개축 설계 및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립익산박물관이 완공되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익산역사지구의 역사와 문화를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조망할 수 있는 익산문화권을 대표하는 국립박물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