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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타고 중생대로, 해남 우항리 공룡 화석지

[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공룡은 온혈동물일까, 냉혈동물일까?” “뼈만 남은 공룡 화석에서 암수를 구별할 수 있을까?” “익룡도 공룡일까?” 공룡에 한창 관심 많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가끔 궁금하다. 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 발자국 화석 산지(천연기념물 394호)에 가면 답을 찾을 수 있다.


해남읍에서 20km 떨어진 이곳은 세계 최초로 공룡과 익룡, 새 발자국 화석이 동일 지층에서 발견되어 주목받았다. 호수를 따라 걸으며 공룡 발자국 화석을 만나고 해남공룡박물관을 관람하자.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 생생한 야외 공룡 조형물을 구경하고 어린이 놀이 시설에서 신나게 뛰어놀다 보면 하루가 짧다.



우항리 공룡 화석지에서 20여 분 거리에 있는 고산 윤선도 유적지, 신라 시대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해남 대흥사(사적 508호)와 달마산 절경을 병풍처럼 두른 미황사도 빼놓을 수 없다. 땅끝관광지는 해남 여행 필수 코스다.

문의 : 해남군청 문화관광과 061)530-5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