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닫기

살림살이

수원시, 한옥 가로형상가 ‘장안사랑채’ 문 열어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화성 찾는 관광객 발길 이끄는 역할 기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는 13일 팔달구 정자로 887 현지에서 장안사랑채를 열었다. 전통한옥 가로형상가(스트리트몰)인 장안사랑채는 두 동으로 이뤄져 있다. 연면적 229.06A동에는 커피전문점, B동에는 한복판매점, 관광기념품 판매점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해 11월 완공했다. 시비 28억 원이 투입됐다.


 

수원시는 수원화성 인근에 한옥을 조성하는 공공 한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9한옥지원조례를 제정해 한옥 신축수선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2014년에는 한옥촉진지역을 지정하고 한옥지원조례를 개정해 한옥 신축수선 지원을 강화했다.

 

수원시는 행궁동 일원에 수원전통문화관(2015), 행궁아해꿈누리(2016), 한옥기술전시관(2017) 등을 잇따라 개관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공공 한옥 명칭을 공모해 장안사랑채의 이름을 정했다. 장안사랑채는 화서사랑채(2016년 개장), 화홍사랑채(2017년 개장)와 함께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의 쉼터이자 지역 주민 소통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화성과 조화를 이루는 장안사랑채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길 바란다.”면서 수원화성 일원이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