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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민속에 관한 정보의 모든 것을 담다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 개편, 새롭게 선보여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민속아카이브 원본 디지털 자료 제공 서비스와 연관정보 검색 서비스 등을 강화한 국립민속박물관 대표 누리집(http://www.nfm.go.kr)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개편으로 그동안 모바일 기기에서 제한적으로 서비스하던 누리집 기능을 개선하여 컴퓨터와 동일한 민속 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이용자들이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시, 행사 일정 같은 주요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편하였고, 앞으로도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개편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민속아카이브 디지털 원본 자료 온라인 서비스 추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수집 관리 하던 민속아카이브 디지털 자료에 대한 원본 제공 서비스를 신규 누리집 열기와 함께 시작하였다. 이로서 기존에 오프라인으로만 접근이 가능하여 불편하였던 민속아카이브 자료를 열람복제신청의 복잡한 행정절차 없이 온라인을 통하여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2. 다양한 사이트를 한곳에 모아 통합검색 서비스 시작

기존에 사이트 별로 서비스 하던 영상, 도서, 민속아카이브 자료 등을 한곳에 모아 이용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국립민속박물관의 자료를 검색하고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3. 기존의 정보 찾기 기능을 개선한 연관 검색 서비스 시작



연관검색 서비스는 누리집 내 게시판과 개별 민속정보에 연관된 정보들을 주제에 맞춰 재가공하고 엮어 같이 표출함으로써 이용자가 찾는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한 서비스로, 기존의 통합검색은 단순히 유사 색인을 표출한데 비하여 새로운 연관검색 서비스는 관내 학예인력이 참여하여 보다 정확하고 이용자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연계 정보를 표출하였다. 아울러, 향후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을 접목하여 연관 정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4. 국립민속박물관 연구마당 메뉴 신설

관심 있는 관계 전문가 및 학생들에게 보존처리, 민속현장조사, 학술대회 등 국립민속박물관 내 연구 활동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였다.

 

또한 2018년에는 외국인 이용자를 위하여, 기존 간략한 설명만 있어 이용도가 낮았던 외국어 사이트에서 탈피하여 주요 민속정보에 대한 번역서비스 추진을 통해 국제적으로도 우리나라의 민속을 알리는 주요 창구로 활용하기 위한 영문 누리집을 개편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민속박물관은 2020년 준공 예정인 파주 개방형 수장고 및 정보센터 건립에 대비하여 민속 정보 수집 및 관련 아카이브 온라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