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을 받은 최정윤씨는 “대통령상을 받기 위한 세 번의 도전끝에 드디어 상을 받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전통춤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전통춤 경연대회는 중견 명무들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예인부(만 30세 이상)와 초ㆍ중ㆍ고등학생 등도 참가가 가능한 신인부(만 30세 미만)로 이루어진다. 궁중춤과 민속춤 두 분야를 아우르는 대회라는 점에서 다른 무용 경연대회와 차별화를 꾀하며, 예선ㆍ본선의 구분 없이 궁중춤ㆍ민속춤 2개 종목 총점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예인부 수상자들에게는 수요춤전 등 국립국악원에서 열리는 공연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신인부 최고상인 국무총리상(금상) 수상자는 해외 문화예술 탐방의 특전이 주어진다.
※ 부문별 수상자 명단 ※
◎ 예인부 △대통령상 최정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정유경, △국립국악원장상 정소연
◎ 신인부 △국무총리상 윤종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유희수, △국립국악원장상 김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