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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그리고 우리말

진정한 한국인을 위한 우리말 강습

한글학회, 제4기 “우리말ㆍ우리글의 힘, 시민 강좌”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한국인치고 가장 큰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은 자신이 한국어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뜻밖에 우리말우리글을 잘못 쓰는 사례가 허다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학교에서 국어를 12년에서 많게는 16년까지 배웠으면서도 정작 맞춤법도 제대로 아는 경우가 드물고, 한글이 왜 세계 으뜸 글자로 꼽히는 지 말하라면 더듬거리지 일쑤다.

 

이에 한글학회는 오는 517일부터 62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한글학회 강당에서 여섯 차례에 걸쳐 제4우리말우리글의 힘, 시민 강좌를 연다.


 

강의 내용을 보면 훈민정음 연구의 권위자 김슬옹 박사의 훈민정음 해례본에 나타난 세종의 위대한 꿈”, “영화보다 극적인 훈민정음 해례본 발견 과정과 리의도 춘천교대 명예교수의 한국어 제대로 쓰려면 꼭 알아야 할 것들”, 국어생활연구원 박종덕 교수의 생활 속의 언어 예절”, 상명대 구현정 교수의 소통불통먹통, 바람직한 의사소통을 위하여가 있다.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이름, 연락처(전화 또는 전자우편 주소)webmaster@hangeul.or.kr510일까지 보내면 된다. 5회 이상 출석하신 사람에게는 수료증을 줄 예정이다. 강의 시간은 저녁 5시부터 630분까지며, 수강료는 없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글학회 누리집(www.hangeul.or.kr) 참조하거나 전화(02-738-223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