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241㎡(약 70평) 규모의 공간에 ‘나만아는대학’, ‘공용작업공간’, ‘컬쳐숍’, ‘문화예술마켓’ 등 4개 테마로 구성된 시설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관련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나만아는대학’, 예술작가가 시민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수 있는 ‘공용작업공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컬쳐숍’, 문화예술 관련 다양한 상품을 시장형태로 판매하는 ‘문화예술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새롭게 조성된 시청역 지하도상가 문화예술 공간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90-6573) 및 이메일(carmel@sisul.or.kr)로 문의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이번 문화예술 공간이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지하도상가를 시민 여러분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2014년부터 지하도상가에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