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열차, 삶을 달리다」는 국립중앙도서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코레일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문학 진흥사업으로, 사전강연과 현장탐방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강연을 통해 저명한 인문학자들을 직접 만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다.
사전강연과 이어지는 현장탐방에서는 삶의 여유와 더불어 인문학을 보다 깊이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2015년도부터 작년 말까지 사전강연 약 3,280명, 탐방 1,263명이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에 참여하였으며, 탐방 신청의 경우, 평균 5분 안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전강연이 세종시에 위치한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이유는 더 많은 분들이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프로그램을 알고, 참여하시길 원해서이다. 또한, 국립세종도서관은 정책정보서비스 제공 및 문화예술전문도서관들을 지원하는 기관이기에 이번 개최가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