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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의 토박이말 이야기

[토박이말 되새김]4351_4-4

(사)토박이말바라기와 함께하는 참우리말 토박이말 살리기

[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만남은 또 다른 만남을 낳고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새로운 수도 나오곤 합니다. 어제 참고을 진주 고장 배움책(지역화 교재)을 만드는 모임에 갔었습니다. 거의 한 달 만에 만났는데 만나는 곳이 좋아서 그런지 더 반갑고 뜻이 깊었습니다.

 

모임을 한 곳은 우리나라에서 하나 밖에 없는 배곳(학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름도 '무지개'라는 토박이말이고 배곳 안 오름켜(계단)에 토박이말이 들어간 보기월과 뜻풀이가 붙어 있습니다. 그런 오름켜(계단)는 제가 알기로 우리나라에서 무지개꽃배곳에만 있습니다. 그렇게 멋지고 좋은 일을 하신 분은 바로 토박이말바라기 모람(회원)이신 정미숙 교장 선생님이십니다. 무엇보다 올해 진주교육지원청에서 맡긴 토박이말 갈배움 울력학교로서 남다른 힘을 쏟고 계시답니다.

 

그곳에는 교장 선생님뿐만 아니라 김동영 교감 선생님, 이영민 교무부장 선생님, 그리고 모든 선생님들이 한마음으로 토박이말 갈배움에 함께하고 있어 다른 배곳 분들이 부러워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토박이말 살리기에 도움이 될 새로운 갈배움감(교수학습자료)가 많이 나올 거라 믿습니다.

 

무엇보다 뜻이 깊었던 것은 모임을 마치고 뒷풀이 자리에서 김동영 교감 선생님과 이영민 교무부장님께서 토박이말을 더욱 널리 알릴 새로운 수를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말씀해 주신 좋은 생각들은 앞으로 토박이말 살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느새 맛보신 토박이말을 되새기는 날입니다. 여느 때보다 맛보신 분들도 많고 느낌이 좋다는 말씀을 해 주신 분들도 많았던 만큼 토박이말 되새김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토박이말 되새김]4351_4-4 /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4351해 무지개달 스무이레 닷날(2018427일 금요일) ㅂㄷㅁㅈㄱ.

)토박이말바라기 들기

 

<다시 보기>

1)ㅇㄱㄹㅈㅅ-

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CATEGORY=&PAGE=1&i_id=1581&i_key=&i_value=&i_order=&i_order_exec=&t_code=

 

2)ㅅㄱㄹㅈㅅ-

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CATEGORY=&PAGE=1&i_id=1582&i_key=&i_value=&i_order=&i_order_exec=&t_code=

 

3)ㅇㄱㅎㄷ-

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CATEGORY=&PAGE=1&i_id=1583&i_key=&i_value=&i_order=&i_order_exec=&t_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