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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한국불교사진협회 제23회 회원전 개막식 열려

서울 불일미술관서, 4월 26일(목)부터 5월2일(수)까지 7일간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어제(26) 저녁 6, 경복궁 앞 서울 불일미술관에서는 한국불교사진협회(회장 최우성) 23회 회원전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은 제12회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 수상식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열린선원 원장 법현스님, 법련사 성경스님, 불교사진협회 안장헌 고문과 작품을 출품한 회원, 수상자 등 100명이 모여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의 작품 주제는 석불과 마애불로 불교사진협회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전국 절을 찾아다니며 찍은 작품 58점이 선보였다. 한편 청소년불교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학생들의 수상식과 함께 작품 12점도 함께 전시되었다.

 

개막식에서 불교사진협회 회우성 회장은 전국에 조성된 돌부처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공들인 사진들을 선보이게 되어 기쁩니다. 전국 사찰에 모셔져 있는 석불과 깊은 산속 바위 등에 새겨진 마애불 사진을 통해 조상들의 신심 어린 역사의 숨결을 느끼는 전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성경스님이 대신 읽은 치사(致辭)를 통해 우리나라 산천 곳곳에 자리한 사찰과 마애불 등은 선대들의 부처님 법을 향한 간절한 기도와 염원으로 조성된 것입니다. 이 소중한 기도처에서 민초들은 현실의 고통을 덜고 더 나은 내일의 희망을 품었을 것입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불자들과 많은 국민들이 역사 속에 꽃피웠던 불교문화를 새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고 했다.

 

이어 열린선원 법현스님의 불교사진협회 회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불교문화를 사진으로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기를 바란다.는 축사가 이어졌다 


한편, 12회 청소년불교사진 공모전 시상식은 대상인 어머니의 수계식보문고등학교 손정우 군을 비롯한 12명의 수상작 시상식이 있었다.

 

이번 불기 2562년 봉축기념사진전은 1주일 동안 서울 전시를 마치고 이어서 대구에서도 528일부터 6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제8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23회 불교사진협회 회원전안내

서울전시: 불일미술관(법련사) 경복궁 앞(지하철 3호선 안국역 하차 도보 10)

   426()부터 52()까지 7일간

    전화: 02-733-5322 / 010-4273-2398

 

대구전시: 대구문화예술회관 5전시실

  528()부터 63()까지 7일간

  대구성당1187광역시 달서구

  전화: 053-606-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