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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우리 함께 ‘새날 마중’가자!

한국문화재재단ㆍ전남 보성군, 굿(GOOD) 보러가자!
5월 24일 (목) 저녁 7시30분 / 보성군문화예술회관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과 전남 보성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8년 <굿(GOOD) 보러가자> 보성 공연이 오는 5월 24일 (목) 오후 7시30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04년부터 14년 동안 전국의 중소도시와 문화 소외 지역 72곳 이상을 누비며 전국방방곡곡 전통예술의 흥을 일깨웠던 <굿(GOOD) 보러가자>는 무형문화재를 비롯한 문화유산과 전통예술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종합예술공연이다.

 

 

2018년 <굿(GOOD) 보러가자>는 전통예술을 마중물로 세대와 지역, 분단 된 남북이 하나로 화합하길 염원하며 5월 ‘녹차 수도’ 전남 보성군을 시작으로 충남 예산군, 전북 익산시, 경남 통영시, 대구광역시 달서구 등 5개 지역을 찾아간다. 2018년 <굿(GOOD) 보러가자>의 첫 무대인 전남 보성 공연에선 국악인 오정해씨의 진행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들과 지역 예술인들 그리고 국악 꿈나무들이 「새날일출」, 「지역동행」, 「새날마중」, 「얼쑤한판」의 순서로 흥과 신명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첫막을 열어줄 「새날일출」에선 한국의집 예술단의 화려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오고무’ 공연이, 국내 최고의 명인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지역동행」에선 대금산조 원장현 명인(원장현류 대금산조 보존회 대표)과 김청만 명고(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의 산조공연과 정명희 명인의 ‘민살풀이’ 춤이 답무로 이어진다.

 

한반도의 문화 통일을 기원하는 「새날마중」에선 명불허전 신영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과 전통예술의 새싹, 2017년 ‘어린이 국악큰잔치’ 금상 수상자 김나현 어린이의 판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국수호 명무(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가 겹겹의 세월을 섬세하고 깊은 몸짓에 담아 ‘금무’를 선보인다.

 

 

대통합이 이루어진 기쁨의 날을 꿈꾸며 「얼쑤한판」에서는 노름마치(대표김주홍)의 ‘설장고’와 연희단 ‘샘;도내기’의 익살스러운 ‘사자춤’이 관객들과 한바탕 신명의 무대를 만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줄광대 권원태 명인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대미를 장식하며 2018 <굿(GOOD) 보러가자> 보성공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대한민국 명품공연 <굿(GOOD) 보러가자> 보성공연 문의는 보성문화예술회관(061-850-8660~3), 한국문화재재단 공연기획팀(02-3011-171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