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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기

사람과 자연 공존하는 ‘유기농업’ 보러갈까?

농촌진흥청, 31일부터 ‘생태친화형 유기농업 특별전시회’ 열어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유기농업을 총망라한 ‘생태친화형 유기농업 특별전시회’를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2주간 농업과학관(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농생명로 300, ☎1544-8572)에서 연다.

 

전시회에는 유기농산물과 가공품, 전통농업기술 책자, 논 생 계 모형 등 유기농업의 가치를 알 수 있는 다양한 물품이 전시된다. 또한, △커피박, 지렁이 분변토 등 유기자원 △난황유, 식물 추출물 등 천연자재 △병해충관리 자재 △천적 및 트랩 △유기종자 등 유기농업 생산 기술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전통농업에서의 유기농업 기술을 소개하고 유기재배 논의 수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전시 기간 중 채소 모종 심기 체험을 매일 두 차례 무료로 실시하며, 한 번에 선착순으로 5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전화(063-238-2566)나 전자우편(nanhee79@korea.kr)으로 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용범 원장은 “단순히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수단으로써의 유기농업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삶의 방식이라는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