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 종로구 갤러리일호에서는 오는 6월 7일(목)부터 6월 19일(화)까지 이번 초여름을 맞이하여 동물을 주제로 그리는 안윤모, 김석영, 황나현, 정성원 작가들의 <미술관 “쏙” 동물원>전(展)이 열린다.(6월 10일과 6월 13은 휴관)
아름다운 풍경 속에 책, 사랑 그리고 아메리카노 한잔이 가져다주는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안윤모 작가와 꽃밭을 막 지나온듯한 화려한 색상의 phoenix 라는 이름의 말을 그리는 김석영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자연의 일부이기도 하면서 바로 그 자체가 자연인 얼룩말과 그 말의 착한 눈망울을 따뜻하고 정감있게 그리는 황나현 작가와 물질의 노예가 되어가는 사람들에게 마음 안의 순수함을 토끼, 양, 사슴 등과 같은 동물로 표현해 알려주는 정성원 작가의 작품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