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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예비 교원 나라밖 현장 실습 참가자 발표

국립국어원, 7월부터 일본, 러시아, 카자흐스탄으로 현장 실습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국어원은 한국어 예비 교원들의 국외 현장 경험 확대와 초기 경력 축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한국어 예비 교원 국외 실습 지원’ 참가자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처음 실시한 ‘한국어 예비 교원 국외 실습 지원 사업’은 올해 참가 자격을 확대(한국어교육 (부)전공 학사 3학년 이상 또는 석사 2학기 이상, 연령 제한 없음)하였다. 그 결과 접수 마감일까지 전국 112명의 예비 교원들이 참가 지원서를 냈다.

 

참가자 선발 심사는 두 단계로 진행하였다. 서류 심사에서는 자기 소개서, 활동 계획서, 교안을 통해 기본적인 지원 자격 요건과 기본 소양을 평가하였고, 그 결과 88명의 면접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이후 5월 16일(수)부터 88명을 대상으로 모의 수업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실습 참가자 67명을 선발하였다. 최종 참가자 명단은 ‘국립국어원 누리집(http://www.kore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실습 참가자들은 나라밖 현지 상황을 고려한 현장 실습 능력을 갖추기 위해 지원 사업의 위탁 기관인 경희대학교(동아시아-일본 도쿄ㆍ오사카, 러시아 사할린)와 국민대학교(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2~3주간 사전 연수를 받게 된다. 사전 연수를 무사히 마친 예비 교원들은 7월부터 한국어 수업 현장 실습 참여를 위해 일본, 러시아, 카자흐스탄으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