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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 먹을거리, 놀거리를 찾는다면 문화비축기지로 가자

책 축제, 전시, 공연, 먹거리까지 다채로운 문화 누리기 가능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이번 주말,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나들이 장소를 찾는다면 문화비축기지로 떠나보자! 어린이를 위한 책축제와 두개의 시장, 탱크에서의 전시와 공연, 이 모든 것을 문화비축기지에서 경험할 수 있다. 즐길거리, 먹을거리, 놀거리가 있는 6월의 문화비축기지로 초대한다.

 

 

문화비축기지 T6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책축제 ‘책토끼와 책으로 놀장’이 진행된다. T1 파빌리온에서는 폐기물을 이용한 예술전시 ‘집어등, 바다의 빛’, T4 복합문화공간에서는 소리의 울림을 이용한 신기한 소리공연 ‘도시소리동굴’ 공연이 진행된다. T0 문화마당으로 이동하면 ‘상암소셜박스페스티벌’과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즐길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는 책읽기 좋은 문화공원 만들기를 위해, 오는 6월 16일(토)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해보며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어린이책축제 <책토끼와 책으로 놀장>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뒹굴고 활동하며 체험할 수 있는 <책 놀이터>, 어린이에게 꼭 맞는 책을 처방해주는 <북닥터 프로그램>,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그림자야 놀자>와 <영화상영>, 어린이가 직접 좋아하는 책과 장난감 등을 판매해 보는 벼룩시장인 <책토끼시장>, 그 외에 보드게임, 비눗방울 놀이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T1 파빌리온에서는 폐기물을 이용한 예술작품 전시 ‘집어등, 바다의 빛’ 전시가 진행된다. 산업활동 과정에서 버려진 폐기물들이 상상력을 통해 예술작품으로 변화한 설치예술 작품으로 6월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T4 복합문화공간에서 공간과 소리의 울림을 이용한 참여형 소리공연 ‘도시소리동굴’이 진행된다. 15일(금)~17(일) / 19:30 (40분소요), 매일 1회씩 공연되며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사회적경제 클러스터 공간인 상암소셜박스에서 ‘2018 상암소셜박스페스티벌[ㅁ(미음)] ’을 개최한다. 나눠쓰고 고쳐쓰는 ‘생활기술+수리마켓’을 주제로 6월 16일(토) 14시~23시까지 상암소셜박스와 문화비축기지 마당에서 진행된다.

 

주말마다 진행되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앞으로 개장시간을 앞당겨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숲속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피크닉인 문화비축기지 밤도깨비야시장은 맛있는 먹거리와 버스킹 공연이 있는 즐거운 축제의 공간이다.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parks.seoul.go.kr/culturetank)에서 확인하거나 관리사무소(02-376-841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진완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전시, 공연, 축제, 시장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뤄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