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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거리

제7회 ‘국립국악원 학술상’ 원고모집

젊은 연구자와 신인 비평가의 등용문!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유일한 국악분야의 학술상인 ‘제7회 국립국악원 학술상’의 원고를 9월 1일(토)부터 9월 16일(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학술, 평론 두 분야로 구분되며, 전통예술 및 관련 인접학문을 소재로 한 자유주제로 지원하면 된다. 인접학문 분야는 예술, 체육, 인문, 사회, 자연과학 분야 등을 포함한다.(이 밖의 관계 학문분야에서도 지원 가능)

 

 

‘국립국악원 학술상’은 국악의 학문적 발전과 인접학문과의 연계를 통해 전통예술분야 연구의 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2년 제1회를 시작으로 학술과 평론부문에서 모두 13명의 청년학자와 평론가를 배출했다. 수상자들은 학교, 기관, 언론사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통예술 분야의 학술상은 대부분 학술활동이 활발하고 공로가 큰 중견 및 원로급 학자들을 뽑아 왔다. 그리고 각종 언론사에서 시행하는 포괄적인 ‘신춘문예’ 말에는 전통예술 평론에 대한 등용문은 전혀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국립국악원 학술상’은 2012년 신설 당시 학술부문에서는 박사학위 취득 5년 이내로 투고를 제한하고 개별 학술논문만 심사를 진행해 젊은 신진 학자들의 학술활동을 장려하고, 평론부문에서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평론문화를 활성화 하고자 시작 되었다.

 

최우수 학술상 수상자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우수상(학술상, 평론상 각1명) 2명에게는 각각 국립국악원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은 국립국악원에서 펴내는 등재학술지 《국악원논문집》에 수록하여 국・공립 도서관과 유관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전통예술 활성화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는 9월1일(토)부터 16일(일) 자정까지 16일간 전자메일 dekebi@korea.kr 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접수 방법이나 세부사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580-3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