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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동의보감 등 희귀본 자료 구글 아트 앤 컬처에 공개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지식문화유산 51종 소개
강화부궁전도, 10억 픽셀 고화질의 아트카메라로 촬영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오늘 21일 목요일부터 구글의 온라인 예술작품 전시 플랫폼인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 https:// artsandculture.google.com)’와의 협업을 통해 ‘코리안 헤리티지(Korean Heritage)’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소장 희귀본 소개와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보 《동의보감(東醫寶鑑)》을 비롯한 소장 희귀본과 강화부궁전도(江華府宮殿圖), 해동여지도(海東輿地圖) 등 51종을 소개하게 된다. 특히 고종 18년(1881)경 그린 강화부궁전도(江華府宮殿圖)는 10억 픽셀 이상에 달하는 고화질의 아트카메라로 촬영,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확대하여 세밀하게 감상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도서관이 소장한 지식문화유산을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타 기관과 협력하며 이를 전 세계에 알리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코리안 헤리티지(Korean Heritage)’는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역사・문화 기관 9곳이 참여하며, 신라시대부터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3만여 점의 각종 미술품과 유물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