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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남산국악당, <남산컨템포러리-전통, 길을 묻다> 첫 작품 '달하' 공연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예술감독 한덕택)은 오는 6월 29(금) 오후 8시와 6월 30일(토) 오후 5시, <달하>를 시작으로 기획공연 <남산컨템포러리–전통, 길을 묻다>의 2018년 시즌을 시작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남산컨템포러리–전통, 길을 묻다>는 ‘남산을 담는 이 시대의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전통예술을 근간으로 한 실험적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올해 <남산컨템포러리–전통, 길을 묻다>는 한국 전통춤과 창작춤의 무대기법을 두루 익힌 중견 안무가이자 춤꾼 김선미와 타악 연주자 김재철,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그리고 앙상블시나위의 콜라보로 진행되는 첫 무대 <달하>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2018년 첫 무대 <달하>에서 세대는 다르지만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던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서 만난다. 특히, 김선미와 앙상블시나위의 작품에서는 유독 밤, 달, 달빛, 그림자 등의 주제로 만든 작품과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을 한국적 정서와 예술 언어로 재해석한 작업이 공통적으로 눈에 띈다.

 

이번 무대는 잘 알려진 클래식 연주곡들을 한국적인 정서와 전통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을 기대한다.

 

서울남산국악당의 기획공연 <2018 남산컨템포러리–전통, 길을 묻다>의 첫 번째 작품 <달하>는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서울남산국악당 공연기획팀(02-2261-05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