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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삶에 대해 고민하고 감정의 소통 이루기

갤러리일호, ‘김승수, 노채영, 예진 작가의 오후 3시’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종로구 갤러리일호에서는 오는 7월 25 (수)부터 7월 31 (화)까지 김승수, 노채영, 예진 작가의 '오후 3시'전이 열린다.

 

이번 갤러리일호 기획전 ‘오후 3시’전은 “이상한 나라에서 살고 있는 이상한 사람들에게 이상하지 않는 이야기를 이상하게 이야기 해주고 싶다.” 라고 말하는 김승수 작가,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과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외로움, 고독에 대한 끊임없이 고찰하며 ‘긁는 행위’ 로써 표현한 노채영 작가, 우리 모두가 지닌 평온함, 아름다움을 향한 감정과 갈망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는 예진 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세 작가의 작품은 우리의 삶과 많이 닮아있다. 재미있고 즐거우며 행복 할 때도 있지만, 때론 우울하고 비판적이며 냉소적이며, 고요하기보다는 시끄럽고, 가지런하기보다는 어수선하고, 때론 평화롭기 보단 충돌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굳건해지고 어느 하나도 동일할 수 없는 인생이 꽃과 향기가 가득한 세상으로도 표현되었다.

 

‘오후 3시’전을 여는 세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고뇌하며 감정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

 

전시간 동안의 관람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며 7월 31일(화) 오후 1시까지며, 일요일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