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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무안연꽃축제 개막, 한여름의 시원함 만끽하기

회산백련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리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무안군 대표 지역축제인 무안연꽃축제가 지난 9일 회산백련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은 모두 3부로 진행됐다.

 

1부는 '사랑ㆍ소망 그리고 인연'을 주제로 '연자방 소망등 달기', 2부는 10만 평 연방죽 농업용수로 생산된 쌀과 연 소비촉진을 기원하는 '백련가래떡 나눔 잔치', 마지막 3부로는 군민과 관광객이 연꽃등을 들고 백련지를 행진하는 '사랑과 화합의 대행진'까지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연꽃축제에서는 작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얼음나라 I-쿨존'을 60m 대형 돔으로 확대 설치해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이 시원한 실내공간에서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우수중소기업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연꽃유등 띄우기, 연방죽 AR 보물찾기 등 모두 85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군민노래자랑, 연풍연가 사랑음악회, KBC 축하공연 등 유명가수 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무안연꽃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폭염에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는 휴식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