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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창원시립교향악단, 클래식의 미래를 만날 시간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갈 지역의 인재와 창원시향과의 협연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월 6일 저녁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청소년문화 발전과 차세대 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재능 있는 연주자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2018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연다. 창원시향의 김인호 부지휘자의 지휘로 문혜성(트럼펫), 황수원(마림바), 이재원(콘트라베이스), 태예원(바이올린), 한지원(플루트), 최여은(첼로), 박나리(피아노)가 협연한다.

 

협연자들은 창원 연고의 학생들로서 지난 7월 24일에 열린 오디션을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많은 지원자 중에서 뽑혔다.

 

 

먼저 문혜성(창원대산고3)이 '아루투니안 트럼펫 협주곡 내림가장조'를, 황수원(부산예술고1)은 N.로사우로의 '마림바 협주곡2번 3악장'을, 이재원(부산예술고3)은 G.보테시니의 '드블베이스 협주곡21번 제1악장'을, 태예원(부산예술고2)은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2번 3악장'을, 한지원(부산예술고등학교2)은 C.닐슨의 '플루트 협주곡 1악장'을, 최여은(창원대산고2)은 드보르자크 '첼로협주곡 나단조 1악장'을 연주한다. 이어 마지막으로 박나리(부산예술고2)은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 1악장'을 연주한다.

 

199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 이어오고 있는 창원시향의 '청소년 협주곡의 밤'은 장차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갈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창원시향과의 협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폭넓은 무대 경험을 쌓게 하고 실력 있는 지역 연주자 발굴 육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 공연은 무료로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하며 취학아동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립예술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창원시립예술단 사무국(055-299-58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