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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거리

백령도와 오키나와 주민들의 생생한 대담

경인방송 라디오 특집 다큐 ‘섬과 함께 살아가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경인방송 iFM(90.7MHz)은 오는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국내 최초 항공 다큐멘터리 '섬과 함께 살아가기'를 방송한다. 모두 2부작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섬과 함께 살아가기'는 섬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소형 공항 건설을 주제로 현지 주민들의 실상을 전달하고 해외 유사 사례와의 비교를 통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1부 '백령도를 그리다'는 소형 공항 건설이 추진되는 백령도를 직접 찾아 발로 뛰며 취재한 결과를 토대로 실제 백령도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섬에 사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겪고 있는 교통 불편이 어느 정도인지 현지 주민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전달한다.

 

 

 

2부 '섬은 우리 곁에 있다'는 취재진의 일본 오키나와 현지 취재를 통해 섬 주민이 겪는 교통 불편을 해결한 모범 사례를 소개한다. 일본 최남단 쪽에 위치한 오키나와와 그 부속 도서인 이시가키는 각각 제주도, 백령도와 비슷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으며, 소형 공항 건설 이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취재진은 현지 주민들은 물론 일본 관광청 등 행정 부처 담당자들을 차례로 만나 어떤 지원과 문제 해결 방법이 있는 지 알아본다.

 

경인방송 관계자는 "현재 소형 섬들이 겪고 있는 교통문제와 소형 공항 건설 등의 현안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자 했다."며 "해외 사례를 통해 소형 섬들이 처한 여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섬과 함께 살아가기>는 9월 23일과 30일 2주 동안에 걸쳐 50분씩 모두 100분간 경인방송 90.7MHz에서 오전 7시 ‘뮤즈스카이 특집 방송’ 형태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경인방송은 인천시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 항공 뉴스센터를 운영하며 항공 정보와 공항 소식, 항공뉴스 등 다양한 항공관련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