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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거리

‘평양에 함께 간 듯‘ KTV SNS 생중계 폭발적

동시접속자수 1만 명 기록,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세상 좋아졌네. 이건 뭐 평양에 안 가도 같이 간 거랑 다를 게 없는 듯.”(아이디 밥쥬먹) “3일 내내 휴대폰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는데, 나만 이런가?”(아이디 롸롸)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은 평양으로 간 문재인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손 안의 TV’로 함께 한 ‘SNS 생중계 정상회담’으로도 기록될 전망이다. KTV 국민방송(원장 성경환)은 18~20일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사흘간 일정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TV 등에서 SNS 생중계로 전했다.

 

 

평양국제공항 영접 장면부터 정상회담, 만찬, 공동기자회견, 평양 5.1경기장 연설 등이 생생하게 전해진 가운데, SNS 생중계에 대한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가 평양국제공항에서 직접 문재인 대통령 부부를 맞아들이는 KTV 유튜브 생중계 장면은 동시접속자수 9,900여 명으로 1만 명에 육박했다. 같은 시각 지상파 방송3사의 경우 5,500~1만3,000여명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했다.

 

KTV의 SNS 콘텐츠인 ‘문워크’의 ‘백화원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발끈한 사연’ 편은 19일과 20일 이틀 내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고수하며 조회수 100만회를 훌쩍 넘겼다.

 

 

KTV 성경환 원장은 “남북정상회담 SNS 생중계에 대한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이어지는 UN 총회는 물론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 남북미 종전선언 등도 국민의 손 안에 생생하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