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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전라도의 선사문화ㆍ선비문화ㆍ불교문화

국립나주박물관 시민 교양강좌 2018년 가을학기 <마한문화 아카데미>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마한 문화의 중심지인 나주시 반남면에 세워진 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은 국립나주박물관 후원회와 공동으로 2018년 가을학기 <마한문화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2015년에 처음 시작된 이 강좌는 마한 문화와 지역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널리 알리기 위한 시민 교양강좌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2018년 하반기 마한문화 아카데미>는 10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14~16시) 국립나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전라도 천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풍요의 땅 전라 – 천년의 시간을 걷다>와 연계하여, 호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주제별 다양한 강좌로 진행된다.

 

10월 4일 첫 문을 여는 강좌는 <전라도의 선사문화(박중환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과장)>로 전라도 지역의 고대 문화에 대해 다루며, 그 뒤를 이어 <전라도 천년의 역사와 문화(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 <호남의 선비문화(이종범 한국학호남진흥원장)>, <호남의 불교문화(최인선 순천대 사학과 교수)>, <호남의 도자문화(방병선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전라도 천년문화의 끝자락-호남 근현대 회화의 전통과 혁신(이태호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등 해당 분야 전문학자들의 강좌로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일대 문화 유적 현장 답사도 2회 있을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강좌가 있는 11월 22일은 국립나주박물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풍요의 땅 전라 – 천년의 시간을 걷다) 개막식도 함께 진행되어 8주간 알아본 호남의 역사와 문화를 명품 유물(국보·보물 약 30여점)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라도 천년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전화(061-330-7825)로 사전 신청 또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 (naju.museum.go.kr : 교육・행사마당 > 교육프로그램 > 일반인 > 마한문화 아카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국립나주박물관 학예연구실 061)330-7822, 7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