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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민족

방탄소년단 팬단체, 정의기억연대에 8,645,857원 기부

‘달려라아미’,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 활동 지원을 위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 10월 2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단체인 ‘달려라아미’가 2018년 9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 동안 자체 모금을 통해 얻은 8,645,857원을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윤미향, 이하 정의연)가 진행 중인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와 손잡는 20만 동행인’ 캠페인(이하 ‘20만 동행인’ 캠페인)에 기부를 진했다.

 

방탄소년단 팬단체 ‘달려라아미’측은 ‘20만 동행인’ 캠페인 기금을 전하면서 “그동안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비롯한 일제강점기 당시의 잔재와 흔적들을 기억하고 있었지만, 화두가 되고 있는 화해치유재단의 해산문제를 비롯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이슈들을 최근에 접하게 되면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잊지 않고 올바르게 기억해야겠다는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해결을 위해 투쟁해 오신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이 회복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자체 모금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의연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십시일반 모아주신 ‘20만 동행인’ 기금이 정의연 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방탄소년단 팬단체 ‘달려라아미’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윤미향, 이하 정의연)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해 28년간동안 나라안팎 활동을 진행해 온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2015한일합의 무효화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100만 시민들의 참여로 2016년 설립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의 설립목적과 활동을 계승하고자 2018년 7월 11일 통합 출범하여 활동하고 있다.